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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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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야기 가방 3개 완성 (빅머메이드2, 하와이백) 문어발 일상 속에 그래도 아주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다. 마감일이 정해져야 확실히 속도가 나는 것 같다. 진작에 완성했으나 게으름으로 이제 올려보는 가방 완성샷들 ㅠ.ㅠ 모아나실로 버킷햇을 뜨고, 남은걸 하와이백에 보탰더니 모아나실이 꽤나 남아서 또 코코넛볼(?)을 뜨고 있긴 하다. 이제 가을이 약간 느껴지는데, 벗어나지 못하는 모아나실.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인 뽀글탑.... 빅머메이드백 (에토프, 네이비) 내가 쓸 네이비를 시범케이스처럼 먼저 뜨다가, 고모한테 줄 에토프를 떴다.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 한번 속도 붙으니깐 겉잡을 수 없었다. 생각보다 아임낫레더실이 손에 불편하지 않아서 니팅링 꼈다, 뺐다하며 작업했다. 에토프는 고모 만나기 직전에 가방을 다 이어서, 사진 찍을 여력도 없었네. 그래도 뜨..
바늘이야기 모아나 캠비 버킷햇 두번째 완성 카세트백을 완성글 올리면서 글을 덧붙여 적었던 것 같다. 모아나 캠비 버킷햇 하나 뜨고, 검흰 조합이 땡겼지만 어떤지 몰라서 고민하던 차에 바늘이야기 스토리 보고 결심했었지 바로 모아나 블랙 2볼, 캠비실 화이트 1볼 주문했다 ㅋ.ㅋ 가성비를 챙기지 못하는 나의 뜨개질 취미생활.. 고모는 한볼에 1만원 넘어가면 비싸다하는데, 난 코튼테이프를 몇볼을 사서 떴는지.. 게다가 바늘이야기 니팅링이 나와서 니팅링이랑 궁금했던 아임낫레더 가방 패키지도 하나 질렀다. 실력이 향상되면 나도 가성비가 되지 않을까? 일단 마음엔 너무너무 흡족한 취미생활인건 분명하다ㅎㅎ 아무튼! 버킷햇을 이틀만에 '얼추' 완성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실제 색상 느낌은 두번째 사진이랑 비슷한것 같다. 짧은뜨기만 쭉 하니깐 예능보면서 뜨기에 참..
바늘이야기 카세트백 완성샷! 커플 카세트백을 진작에 완성해놓고, 라벨 하나를 어제 드디어 달았다. 선물 전달하는 날에 출근해서 라벨 달기..ㅋㅋㅋ 나름 기념적이라 또 남겨놓는다. 양라벨 가방이 두번째로 만든거라,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실을 짧게 남기고 가방을 길게 뜬다고 떴는데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반전이 있었다. 양띠인 동생이 양라벨 가방을 가져갔다 ㅎㅎ 바늘이야기 스토리에서 본 모아나 캠비 버킷햇 검흰 조합을 따라뜨려고 산 글랫튜니츄 라벨을 하와이백에 대보기 ㅋㅋㅋ 난 모아나실 블랙 10볼 산 사람이 되었다!!ㅋㅋ 하와이백은 3-4볼째 소진 중.. 겹짧뜨와 짧뜨의 패턴이 잘 보여서 뜨는 재미가 쏠쏠하다. 손목을 내주고 얻는 쏠쏠함이란... 아프지만 즐거워.
모아나 하와이백 뜨기 (문어발 일상) 모아나 캠비 버킷햇 완성 후에 뽀글탑에 전념했지만 작심삼일 마냥 또 새로운 패키지를 시작했다. 바로, 모아나 하와이백 ! ㅎㅎㅎㅎ 뽀글탑은 이제 코 보는게 익숙해서 곧잘 뜨지만, 진도가 잘 안 나간다. 뜨개질 중단할 때 실을 쭉 뺄 때, 구멍에 실 굵은 부분이 들어오면 당황했지만 이제 능숙하게 빼기도 한다. 뜨개질 책도 샀지만, 유튜브 보면서 뜨고 그냥 경험.. 내 쪼대로 습득 중이다. 쉽게 말해 '야매' ^^; 아무튼 뽀글탑 뜨다보면 코튼슬리브사 단점인 먼지가 살살 날리긴 하나, 이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실도 부드럽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강력한 세탁매직 효과도 기대된다. 이제 두번째 단추구멍 만들었지만.. 또 잠시 스탑.. 일단 모아나 하와이백 유튜브 링크 첨부! https://youtu.be/rT..
모아나 캠비 버킷햇 완성 마음은 하루만에 만드는 거였지만.. 월루하며 3일만에 완성했다. (오직 직장에서만 뜨개질함ㅎㅎ..) 매직링에서 출발해서 짧은뜨기의 연속이라 1도 어려울거 없다. 단지 모아나 실을 내가 찢거나, 캠비실 한가닥이 엄하게 걸려서 희한한 그림이 나오는거 빼고..ㅋㅋ 캠비실 한가닥에 혼자 일희일비 했는데, 고충은 따로 있었다. 바로, 캠비실 7가닥 만드는 것... 사무실에서 대표님 눈치보며 13미터씩 끊는다는걸 바보같이 130~140센치로 몇개 잘라서, 그거 다시 잇고 다시 잘 해야지 해놓고 똑같이 130~140센치 또 자르는 바보같은 일을 반복한 뒤 길이 계산해서 남편이 로프 정리하듯 해서 실을 13미터 넘게 여유있게 잘 잘랐다! 근데 단단히 엉켜버렸다..ㅋㅋ 출근 전에 집에서 엉킨 실 정리하고, 캠비실 모자랄..
바늘이야기 하와이백, 모아나 캠비 버킷햇 뜨모닝~ 작품을 마무리하는건 오래 걸리지만, 실을 사는건 너무나 빠르다. 배송도 빠르다! (우체국 이용하는 바늘이야기, 사랑합니다) 원래는 수집욕구로 패키지를 샀지만, 이제는 도안을 보고 뜨는게 편해져서 혼자서 당당하게 패키지를 구매한다. 다이소에서 필기가능한 악보 파일 사서 요긴하게 쓰고 있다. (모아나 하와이백 도안에 깔린 저 하얀 파일 ㅎㅎ) 뽀글탑을 또 뒤로하고, 하나라도 먼저 뜨고 싶어서 그나마 만만한 버킷햇을 시작했다. 짧은뜨기로 쭈욱 뜨는 버킷햇! 캠비 블루그린(484)이랑 모아나 샌달우드(103) 합사. 캠비실은 블루그린 원픽이라 고민할게 없었는데, 모아나 실을 두고 진짜 이틀 고민했다..ㅎㅎ 실제로 색깔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이전에 동대문시장에서 야무지게 좀 볼걸..하는 후회도 잠시했다..
바늘이야기 뽀글탑, 카세트백 뜨기 (패키지 파티) 갑분 맥도날드. 대파버거라 부르는데, "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 이름 길었구나. 토요일에 자연스럽게 맥도날드에서 친한 언니랑 접선해서 먹고, 그 다음날 친정갔더니 엄마가 오늘은 햄버거 안 먹냐해서 엄마것 시키면서 나도 또 먹었다. 색다른 맛이라 좋고 맛있다ㅎㅎ 엄마는 대파버거 맛있지만, 본인은 상하이 크리스피가 제일 깔끔하고 낫다고 했다 ㅋ.ㅋ 그러고보니 오늘은 초복... 중복쯤엔 제대로 삼계탕집 가서 삼계탕 먹어야지. 오늘은 구내식당 반계탕! 바늘이야기 패키지 2개 ! (문어발 인증..) 출근 전에 사실 16개 뜨고, 출근해서 1시간만에 숭덩 저만큼 떴다. 너무 잘 자라나서 멈출 수 없는 카세트백!!ㅎㅎ 10mm 바늘로 숭덩숭덩! 2줄 섞여서 햇갈릴 법 하지만 김대리님 말대로 코가 커서..
바늘이야기 카세트백 외 문어발 상황 바늘이야기 코튼테이프 카세트백 보글백이랑 카세트백을 엄청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보글백이 낫다해서 보글백으로 뜨기 시작했었다. 근데 친한동생도 보글백을 떠달라고 했는데, 내가 보글백 가방끈을 뜰 자신도 없고 똑같은걸 메고 싶지 않아서 카세트백을 떠주겠다 했고, 동생은 단번에 색깔도 골랐다. (반전은 같은 색으로 실이 생겨서 카세트백 똑같이 또 뜰 예정..ㅋㅋㅋ) 보글백은 코튼테이프실 1줄이고, 카세트백은 2줄로 뜬다. 나는 손가락만 아팠는데, 카세트백은 손목이 너무 아파서 좀 쫄았다. 그치만 자라나는 속도가 엄청나기에 아픔도 참을 수 있었다ㅎㅎ 너무 신나.. 라벨까지 다 달았는데.. 완전한 완성샷은 못 찍었다. 월루로 3일만에 완성했다 ㅎ.ㅎ 딱 베이지, 브라운 1볼씩 들어갔다. 숄더로 막 메기 좋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