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 일상 속에 그래도 아주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다.
마감일이 정해져야 확실히 속도가 나는 것 같다.
진작에 완성했으나 게으름으로 이제 올려보는 가방 완성샷들 ㅠ.ㅠ
모아나실로 버킷햇을 뜨고, 남은걸 하와이백에 보탰더니 모아나실이 꽤나 남아서 또 코코넛볼(?)을 뜨고 있긴 하다.
이제 가을이 약간 느껴지는데, 벗어나지 못하는 모아나실.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인 뽀글탑....
빅머메이드백 (에토프, 네이비)
내가 쓸 네이비를 시범케이스처럼 먼저 뜨다가, 고모한테 줄 에토프를 떴다.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 한번 속도 붙으니깐 겉잡을 수 없었다.
생각보다 아임낫레더실이 손에 불편하지 않아서 니팅링 꼈다, 뺐다하며 작업했다.
에토프는 고모 만나기 직전에 가방을 다 이어서, 사진 찍을 여력도 없었네.
그래도 뜨개고수님이 그럴싸하게 잘 떴다해서 뿌듯했다. 그리고 바늘이야기 유튜브 영상과 댓글은 참 유용하다 *_*
모아나 하와이백
잠시 딴짓을 한다고 약간 방치되었던 하와이백. 패턴이 익으니깐 금방이었다.
단은 한세트 더 떠주고, 가방끈도 사슬 68코로 했다. 가을에도 잘 들고다닐 수 있을거 같다.
내 데일리백으로 잘 쓰고 있고, 비오는 날에도 끄떡없다. 가볍고 탄탄하고 너무 좋아(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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