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 맥도날드. 대파버거라 부르는데, "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 이름 길었구나.
토요일에 자연스럽게 맥도날드에서 친한 언니랑 접선해서 먹고,
그 다음날 친정갔더니 엄마가 오늘은 햄버거 안 먹냐해서 엄마것 시키면서 나도 또 먹었다.
색다른 맛이라 좋고 맛있다ㅎㅎ
엄마는 대파버거 맛있지만, 본인은 상하이 크리스피가 제일 깔끔하고 낫다고 했다 ㅋ.ㅋ
그러고보니 오늘은 초복... 중복쯤엔 제대로 삼계탕집 가서 삼계탕 먹어야지. 오늘은 구내식당 반계탕!
바늘이야기 패키지 2개 ! (문어발 인증..)
출근 전에 사실 16개 뜨고, 출근해서 1시간만에 숭덩 저만큼 떴다. 너무 잘 자라나서 멈출 수 없는 카세트백!!ㅎㅎ
10mm 바늘로 숭덩숭덩! 2줄 섞여서 햇갈릴 법 하지만 김대리님 말대로 코가 커서 어려움 1도 없다.
이전에 카세트백 하나 완료하고, 중간중간 샛길을 갔다가
바늘이야기 인스타에 올라온 초록색 보글탑을 보고 꽂혀서 바로 주문했었다.
코튼슬라브.. 이 실 처음 업로드됐을 때 구미가 땡겨서 고모한테 진지하게 말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
그 당시엔 잘 뜰 자신도 없었고, 먼지 날린다는 안 좋은 글을 보고 접었는데 결국 샀다..ㅋㅋㅋㅋ
세일도 했었던데 나는 왜.... ㅋ큐ㅠㅠㅠ
아무튼! 코튼슬라브 07번 파우더 블루! 요즘 날씨가 상상되는 실 색깔. 그리고 실 자체가 사랑스럽다 뭔가.
게이지를 처음 짜보고, 2단까지 떴다가 푸르시오, 사슬 짜보고 다시 풀고 해보니
이제 코가 잘 보인다 ㅎㅎ 처음이 어렵지, 적응이 금방 된다! *_*
이 아이 덕분에 손목에 힘을 빼고 설렁설렁 뜨는 법을 얼추 터득했는데,
카세트백을 급하게 마무리해야되서 오늘 시작했더니 다시 손에 힘이 뽝 들어갔다..
7월 안에 뽀글탑 완성샷을 포스팅할 수 있길 바라며..
카세트백 얼른 마무리하고, 뽀글탑도 뜨고.. 에코백도 열심히 달려보겠다!
+ 모아나 캠비 버킷햇, 모아나 하와이백 패키지도 내일 도착예정.. 흐흐흐흐
진정한 문어발.. 오징어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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