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매트 선택 ! 자충매트,발포매트,에어매트 선택은?

백패킹시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안락한

잠자리를 선사해주는 필수장비 매트!

백패킹은 다른 캠핑에 비해 무거운

배낭을 매고, 장시간 걷거나, 산을

오르고 박지를 찾기 위해 하루종일

체력이 소모되는 레저 활동이다.

백패킹은 대부분 움직이거나, 잠을자는

두가지의 활동이 80-90%를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고단한 하루에 마무리를 안락하게

해줄 수 있는 매트 하나로 그날의 백패킹이

좌지우지 될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다.

다른 제품들도 그렇지만 매트의 제품군이 

너무 다양하기 떄문에 무얼 사야할지, 

나에겐 맞는게 어떤 제품인지 정말 고르기가 

힘들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리뷰를 보더라도 리뷰만 믿고 구매해서

사용하면 쉽게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하여 일반적인 제품 리뷰보다 먼저

매트의 종류를 알아야 나에게 맞는 내가

필요한 제품들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트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자충매트, 발포매트, 에어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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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

오로지 손수 불어 넣어주는 에어주입만을 

이용해 쿠션을 형성하는 매트다.

에어매트의 장점,

패킹시 부피가 작고, 누웠을때 에어쿠션의

안락함과 포근함을 준다.

에어의 쿠션 때문에 파쇄석이나 울퉁불퉁한 

노지의 박지에서 밑걸림 없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 해준다.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에어매트 

내부에 down소재를 넣거나 보온 기술력을 

넣어 조금더 보온력 상승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에어매트의 단점,

공기주입하기가 번거롭다. 손수 불어주는

공기로 주입해야되기 때문에 에어백이나

별도의장비가 없을시 잠자기전에 열심히

불어줘야 안락한 잠자리가 만들어진다.

철수시에도 바람빼기가 번거롭다.

에어매트 사용시 바닥의 팩이나 날카로운

돌부리에 쉽게 구멍이 날 수 있다.

에어매트 특성상 다른 매트들의 비해 

꿀렁임이 있는 편이다. 

'자충매트'

에어매트와 비슷하게 공기로 주입하는

방식이지만 매트안에 자충재가 있어

공기주입 밸브를 열어놓고 텐트안에 

던져 놓으면 금방 50-70% 정도 자동으로 

공기가 충전되는 매트.

자충매트의 장점,

매트를 빵빵하게 만들려면

나머지 20-30%정도 입으로 불어넣어

주기만 하면 된다. 자충식 매트는

에어매트의 꿀렁임이 없고 상대적으로

에어매트보다 하드한 타입의 편안함을

제공 한다. 패킹시 부피가 작다.

자충매트의 단점,

자충매트의 두깨에 따라 다르지만

박지의 지면이 굴곡이 지거나 

자갈바닥 같은 경우 자충매트만

쓰게되면 불편할 수 있다.

에어매트와 마찬가지 에어를 뺄때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발포매트'

공기 주입이 아닌스펀지 재질의 매트로써

접고 펴고 하는 방식의 매트

발포매트의 장점,

스펀지 재질의 매트로써

쉽게 펴고 접고만 하기 때문에 

다른 매트들과 달리 매트의 설치와 

철거의 별다른 노력이 안들어간다.

하드한 타입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발포매트의 단점,

패킹시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보통 가방의 외부에 패킹을 한다.

그러다보니 이동시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보기에 거추장 스러워

보일수도 있다.

노지나 굴곡 있는 바닥에서 사용

하기엔 다소 불편함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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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매트의 장단점을 알아보았는데

계절의 용도에 대해서 적기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어떤분들은 돗자리 하나 깔고도

따듯하게 잤다고 하는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에어매트를 써도 등이 시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절 용도에

따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매트를 구매할때 매트의 스펙을 보면

매트의 냉기차단지수 R-value 라고하는 

기준이 있는데, 냉기차단지수는 전세계의 

보편적인 기준을 잡기위해 통용적인 수치

로 사용된다. 

요즘 제품마다 냉기차단지수가

높게 잘만들어져 나오기 떄문에 

자기 자신의 구매하려고 하는 매트에

냉기 차단지수만을 잘 고려해 매트의 

재질과 특성에따라 자신의 백패킹

스타일에 맞는 환경에따라 구매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