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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 장비

백패킹을 처음 시작할때 현실적인 장비 맞추는 법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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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백패커가 돈 낭비하지 않고 

맞춰야될 필수장비 ! 1편




이제 막 백패킹을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장비에 대하 엄청나고도

무수히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같은 종류의 장비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내가 생각하는 장비의 용도가 맞는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결국 멘붕이 오게 되는데, 이때가 가장 위허함 시기다.

멘붕이 오면 인간의 심리상 '가장 비싼게 좋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비싼게 막 예뻐보이기 시작 할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포스팅은 브랜드를 추천하는 포스팅이 아니다.

초보 백패커들이 첫 백패킹시 어떤 장비를 가지고 가야 무리하지 않고

무사히 첫 백패킹을 마칠수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이며, 혹시나 백패킹을

갔는데 나랑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장비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포스팅을 해봤다.



백패킹 필수장비 : 텐트,가방,매트,침낭,LED랜턴



백패킹 배낭,

백패킹의 사전적 어의에 따라 배낭이 없다면 백패킹이 아니다.


본인 백패킹 스타일에 따라 배낭도 여러가지로 달라지긴 하지만 

크게 분류를 해보자면,

가벼운 무게를 추구하는 경량 배낭이냐, 

중량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프레임 방식의 배낭이냐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고 생각하면 쉽다.


경량 배낭은 말그대로 가벼운 소재의 배낭을 말하며,

패킹또한 가방 내하중에 따라 적정량을 패킹해야 한다.

보통 배낭의 무게는 작게는 1kg미만 ~ 2kg 내외의 가방이다.


프레임 방식의 배낭은 패킹한 무게가 무거울때

그 무게를 안정적으로 분산 지탱해주며 착용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는 가방이다.

무게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만큼

가방 구조상 무게가 상대적으로 나가는 편이다.


이렇게 두가지의 타입만 알아도 본인의 성향에 따라

최소한의 장비로 가벼운 무게를 추구한다면 경량배낭,

이것저것 여러가지 장비를 들고 다닐거라면 프레임 방식의

안정적인 가방을 구매를 하면 된다.


배낭을 먼저 잘 골라 놓으면 내가 앞으로 사야될

여러가지 장비들도 중구난방 사지 않고, 배낭에 맞게끔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알맞은 장비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텐트

시중에 값 비싼 텐트들 또는 다양한 종류의 텐드들이 무수히 많다. 

지금까지 백패킹을 다녀 본 결과 텐트를 결정할때 결정적인 요소를

3가지를 추려본다면 디자인, 무게, 내구성 정도가 될 것 같다.


이 3가지를 중점으로 두고 고른다고 봤을때 3박자가 맞는 텐트가

눈에보인다면 그게 바로 본인 텐트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디자인,

텐트를 고를때 실용성보단 디자인에 중점을 많이 두게 될 것이다.

아마 내눈에 일단 들어야 가격도 보일것이고, 무게도 따지게 될것이다.

첫번째로 본인이 봤을때 예쁜텐트를 먼저 골라보자


무게,

디자인이 아무리 예쁜텐트가 나왔다고하더라도 오캠텐트를

산에들고 올라갈 수는 없다. 패킹의 무게를 결정하는 큰요소중에

하나가 바로 텐트다. 백패킹을 처음 하시는분들은 최대한 가벼운 텐트를

권해드리며, 보통 1~2kg 내외의 텐트를 추천 한다.


내구성,

텐트를 두고 내구성이 뛰어난 정도를 수치나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보통 텐트는 강한 바람에 스킨이 찢어지거나 폴대가 잘 휘어진다.

내구성이 당연히 좋으면 좋겠지만,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디자인과 무게가 마음에 드는 텐트를 선택 했다면 그 텐트를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면밀히 살펴 본뒤 내구성을 어느정도

짐작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보통 계절용 텐트를 따지기도 하긴 하는데, 

다른나라 추운지방의 백패킹을 가지 않을거라면,

우리나라 기후는 어느정도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보통 3계절용으로 동계를 날 수도 있으며, 동계텐트로 3계절을 보내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그만큼 계절용 텐트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말이다.


LED랜턴

산 또는 노지에서 1박을 결정 하였으면 저녁을 맞이 해야 된다.

저녁을 맞이 하기 위해선 LED 랜턴은 필수 품목이다. 간혹 처음부터

감성을 찾아 가스랜턴을 구매해서 가지고 가시는 분이 계신데 초보라면 

더더욱이 지양 해야될 부분이다. 부피가 커 수납에도 불편하고 쉽게 깨지거나 

작은 가스랜턴의 경우에는 광량 효율성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백패킹은 LED 랜턴이 백패킹 가방에 막 수납하기도 쉽고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있어 깨질 염려가 없기때문에 백패커들에겐 필수 아이템이다.


바닥매트

웬만한 백패킹 자리는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다. 내일 담으로 고생

하기싫으면 바닥매트는 필수고 자칫 잘못하면 가위를 눌릴정도의 

고통을 받을 수 있으니 1박을 하기 위해선 없어선 안될 장비중에 하나다.


침낭

한 여름에 침낭없이 바닷가 근처 백패킹을 갔는데 낮이랑 저녁은 

낮의 기온때문에 덥기 마련이다.

한여름 이더라도 바닷가 근처 또는 산은 새벽쯤 열기가식어 냉기가 올라 

오기 때문에, 덮을 수 있는 얇은이불 또는 경량점퍼를 챙기는게 좋다. 







백패킹 입문부터 무리하게 장비를 구비하지 마라,


이정도의 장비만으로 백패킹 가는덴 아무 문제가 없다.

처음엔 간단한 비화식 음식을 챙겨서 위의 짐을 꾸리고 

백패킹을 한번 가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문제점들과 분명 부딪힐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처음 생각했던거와 달라 백패킹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산속 벌레, 모기, 화장실문제 등등 분명 생각했던 백패킹의 모습과

실상 내게 닥친 현실은 다르다.


그러니 처음부터 모든 장비를 다 갖춰 완벽한 백패킹을 한다기보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을 갖추고 한번 떠나봐야 된다.

먼저 백패킹이 나랑 맞는지부터 확인한다음 필요장비를 

맞춰 나가는걸 추천드린다. 만약 백패킹이 맞지 않지만 일반적인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장비에서 미니멀 캠핑으로 진로변경을 해도 

무관할 정도의 캠핑의 기초장비니 돈을 낭비 할 일은 줄어들것이다.


백패킹의 매력은 박지를 찾아 탐험하며 산속에서 모험을 하고,

자연 속에서 1박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위의 장비만으로도 백패킹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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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선 이후에 맞춰야될 장비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다.


2편 링크 : https://able-do.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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