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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 장비

캠핑코펠의 종류와 특징 꼭 알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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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시 요리를 하려면 꼭 필요한 코펠 !

시중에는 다양한 코펠들이 판매되고 사용되고있다.

코펠이라해서 다 같은 코펠이 아니고 각 코펠마다 재질의 특성이있다

캠핑 코펠은 알루미늄코펠, 스텐레스코펠, 티타늄코펠이 등의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캠핑스타일 또는 조리하는 음식에 따라 사용해야될

코펠이 다르니 구매하기전에 먼저 3가지의 재질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



Q. 가격이 저렴한대신 알루미늄 코펠 사용시 인체유해한물질이 나와 몸에 안좋다던데..?


알루미늄코펠(연질,경질)


알루미늄소재로 만들어진 코펠인데 열전도성이 높아 

가장 보편적인 코펠의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며

국,찌개,볶음,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기존 알루미늄 코펠은 다른 소재에 비해 장기 사용시 부식성이 높은 편이며 

이를 방지하기위해 코팅을 하는데, 알루미늄 표면에 얇은 피막을

입히는게 연질 코팅 이다. 연질코팅의 얇은피막은 코팅이 쉽게 벗겨지는게

단점인데, 이를 보완 하여 연질 보다 막이두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코팅을

경질 코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질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초경질 코팅도 있다.

알루미늄코펠에 대한 단점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장기 사용시 부식이 되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된다고 하는데,  한국인의 요리 특성상 조리시 산도가 높은 

음식이나 염도가 있는 소금,간장 등등 으로 간을 하기 때문에 조리또는 조리후에 

남아있는 잔여 산도나 염분이 알루미늄에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척시 철수세미와 같은 거친 단면으로 세척을 할시 코팅에 스크레치가 

발생해 알루미늄이 조리시 유해성분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문제는 알루미늄 연질 코펠을 사용했을경우 발생되었던 문제로 지적된다.

최근에 생산되는 경질코펠 또는 초경질 코팅 된 코펠은 부식 및 내마모성 방지에

우수하기 때문에 쉽게 부식되지 않아 여러 유명 캠핑브랜드의 코펠등에 재질로 이용되어

시중에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다른 재질의 코펠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코펠이다.




Q. 요즘 스텐레스 코펠을 가장 선호 하던데.. 스텐레스로 구매하면 될까요?


스텐레스코펠,


스텐레스 재질로 만들어진 코펠이며 요즘 오토캠퍼들이 많이 선호하는 코펠이다.

주로 국이나 찌개 등 끓이는 용도로 많이 사용 되며, 내부 바닥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구이나 볶음류 요리를 하기엔 적합하지 않고 사용 후 관리가 어렵다.

타 코펠에 비해 무게는 무겁지만, 부식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정수기 광고에도 나오듯이 스텐레스: 녹이 쓸지않는, 깨끗한 이란 광고를

내세우며 스텐레스 재질이 부식에 우수하다는걸 증명하고 있다.

가격대는 알루미늄 코펠보다 비싼편이다. 무게가 무겁다보니 오토캠핑을

주로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며, 스텐레스특성상 얼룩 또는 변색이

잘되어 관리를 잘해줘야 된다는 번거로운 점이 있다.




Q. 티타늄코펠이 가장 비싸던데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 ?


티타늄코펠,


티타늄 재질로만들어진 코펠이며 백패커분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무게를 초경량화 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 실제로 크기에 깜짝 놀랄만큼

가볍다. 티타늄 소재 또한 인체에 무해한 재질이며 내식성과 무독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내식성은 부식이 일어나기 어려운 정도를 말하며

무독성은 말그대로 인체해 유해한 물질이 없다는걸 의미한다.

티타늄 코펠은 가격이 비싼편이며, 코펠의 두께가 얇은편이라 간편한

음식을 조리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데, 불을 오랫동안 가하는 요리를

할때는 적합하지 않다. 티타늄 코펠 또한 불을 오래 가할시 변색이나 얼룩이

질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백패킹시 간단한 요리를 할때 적합하며, 오토캠핑시

오래 요리를 하거나 다양한 요리를 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다.







나 같은 경우 백패킹을 갈땐 물론 티타늄 코펠,

미니멀캠핑이나 가벼운 캠핑을 갈땐 이것저것 해먹을 수 있는

간편한 알루미늄 코펠을 쓴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캠핑은 프라이팬 또는 

주물제작된 냄비 등등 요리 용도에 맞는 조리 도구를 쓴다.

스텐레스 코펠은 무겁기도 무겁고 가격도 비싼편이며 조리시

관리가 어려워 손이 잘 안가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중인 씨투써밋 알루미늄 코펠(초경질)>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쉽게 할 수 있는건 초경질코팅이 된

알루미늄 코펠이 관리도 쉽고 지지고 볶고 하기엔 제격인것 같다.

음식이 바닥에 눌러 붙을 일도 없고 혹여나 눌러붙는다 하더라도 

코팅이 잘 되어있어 세척이 용이하고 알루미늄 코펠 특성상

무게가 가볍고 손쉽게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


.

<사용중인 아베나키 티탄 쿠커>


티타늄 코펠로 할 수 있는건 굉장히 한정적이다. 

기껏 해봐야 물을 끓이거나 라면정도 끓여먹는 거에 그친다.

그렇게 따져보면 굳이 내가 티타늄 코펠을 이렇게 비싼 가격에

살필요가 없긴한데, 이놈의 감성이.. 백패킹은 티타늄 이란 감성공식이

성립하여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티타늄 코펠 아베나키 쿠커 셋트

크기가 크지 않아 상황에따라 시에라 컵으로 사용 될 때도 있고

음식을 담는 용도 내지 간단하게 물을 끓일때 또는 

라면을 끓일 정도로만 사용한다.


물을 끓이거나 라면을 끓일때도 화력이 한곳에만 집중되는 스토브는

이용하지 않고 가스레인지 처럼 불이 넓게 퍼지는 식의 버너만 이용

하는데 그이유는 티타늄코펠 특성상 코펠 두께 가 얇아 쎈불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한곳에만 불이 가해지면 안에 조리되는 음식이 한부분만

쉽게 타거나, 불이 집중적으로 가해지는곳엔 변색이나 얼룩이 진다.

물론 그 얼룩이나 변색을 감성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긴한데,

달팽이 지나간 흔적처럼 얼룩진 자욱은 내눈엔 예뻐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비싼가격을 주고 삿는데 한번의 조리로 얼룩이 생겨버리면

뭔가 모르게 아까운 마음이 생기는게 가장 가슴이 아프다.


이렇듯 티타늄 코펠은 무게가 가볍다는 점만 빼면 조리하는 도구로써는

크게 매리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게 각 재질의 특징이 있으니 캠핑스타일이에 맞게끔

코펠을 잘 구매해야 2중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티타늄 코펠이 마냥 비싸다고 좋은 코펠이 아니다. 그렇다고

가장싼 알루미늄 코펠이 나쁜것도 아니다. 각각의 특징을 잘 알아보고

코펠 구매하는데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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