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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 장비

소토 윈드마스터 vs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나의 결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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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윈드마스터 vs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냄비 받침의 차별점


잿파워 미니스토브와 윈드마스터의 차별점중의 하나는 냄비받침의 탈착 유무다.

윈드마스터 같은 경우 탈부착 가능한 접이식이고 잿파워 미니스토브는 고정 접이식 방식이다.


이 둘의 차이점은 스토브 점화시 가장 데미지를 받는 부분이 냄비 받침인데 

소토 에서는 소모성이 가장큰 냄비 받침을, 사용자가 손쉽게 냄비받침만 따로

교체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 지금은 미니 스토브를 백패킹시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보조 화기로 가끔 들고 다니긴 해도, 주화기로는 다른 제품의 스토브를

안정감 있게 사용하므로 미니스토브 사용을 가끔씩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냄비 받침의 내구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다.


냄비 받침의 다리 갯수


윈드마스터는 3발(기존) 또는 4발(별매)

잿파워 미니스토브는 3발.


잿파워 미니스토브에 비해 윈드마스터가 조금더 안정적으로

냄비를 받쳐 주긴하지만, 미니스토브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4발과 3발의 차이의 크기는 미미하다고 생각하며, 제일 중요한건 

가스가 넘어가면 그냥 다 넘어는거다.  (요즘 시판되고 있는 가스 받침다리도 있다.)

그러니까 1개의 발 갯수 차이보다 얼만큼 평평한 바닥에 안정적으로 가스를 

잘거치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화력 / 중량 비교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출력 2,484kca/h

소토 윈드마스터 출력 2,800kca/h


화력 출력정도가 약 300 정도의차인데, 빨리 끓으면 좋긴 좋지만 사실

극한 동계캠핑에서의 사용 유무가 아니라면 일반 백패킹시에서

끓는점이 1분 정도의 차이는 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중량은,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84g

소토 윈드마스터 4발기준 87g

 

무게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다.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를 결정한 결정적 이유!


여러가지 항목을 대조해가며 꼼꼼히 비교해봤지만 크게 어떤 제품이 훨등히 좋다거나,

특별한 기능이 있다거나 하는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둔 항목은 바로 금액이다. 


이만원 중후반대의 형성되어있는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 !

소토의 윈드마스터의 가격 약 10만원 초반대의 형성 되어있다.


두 제품을 비교하면서 10만원 이라는 갭차이의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고,

이정도의 가격이라면 내가 미니스토브를 사용하는 빈도수와 가성비를 따져봤을때 

탑앤탑 잿파워 미니스토브가 가성비로는 제격이었다.


백패킹의 장비는 경량 위주의 제품이라그런지 고가의 가격으로 형성 되어있다.

하나하나 좋은 장비를 사면 당연히 좋겠지만 금전적인 여건이 안되기에,

가성비를 따졌을때 이정도 스펙의 차이라면 윈드마스터에 비해 거저라고 생각하여 구매 해서 잘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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