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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서구 응봉산 ! 가덕도 연대봉 코스중 경치 좋은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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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산중에서 명산들도 많지만 등산을

처음하시는분들도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높이가 낮은산들도 많다.


산의 높이가 낮다고해서 전망이 안좋다

생각하는건 무리 !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이기

떄문에 밤에 반짝이는 불빛의 야경을 

확실히 느낄수 있고 아름다운 바다의 절경

을 만끽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높이가 높지 않으면서 바다의 절경을 

느낄수 있는 곳중의 하나의 산은 가덕도

연대봉 !
이미 많은 산악인들이 익히 알고 있는

명소중의 명소다.

정상에 올라가면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바다가 지루할새 옆을 보면 바다를 끼고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마을이 한 눈에 꽉 찬다.


그런데 연대봉을 가지 않고서도 이런 대자연의

절경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 연대봉의 코스에

있다. 바로 응봉산 바위 봉우리 !


처음 산행을 했을때 이곳이 연대봉인줄 알고

경치에 감탄했는데 두세번 가다보니 이곳이

연대봉이아니라 응봉산이란걸 알았다.

응봉산같은 경우 해발 313m 높이의 산으로

응봉산의 정상에 바위 봉우리가 있는데

바위를 올라가보면 정말 연대봉 못지 않은

끝내주는 경치를 자랑한다.


바위를 오를때 안정 장치가 없어 자칫 위험할수

있고, 바위를 올라가더라도 따로 난간에 안전펜스나

가이드 라인이 없이 절벽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할땐 주의를 해야 된다.


내가 응봉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강서구 동선동

새바지길에서 눌차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마을이 나오는데 그 마을에 응봉산으로 바로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하나 터 있다.



응봉산을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 코스 입구 !

작은마을을 끼고 있고 저 멀리 눌차도 섬이 보인다 !


여기 산길따라 올라가다 보면 쉽게 능선에 오를 수 있고

능선을 따라 조금만 가다보면 응봉산의 봉우리가

보인다.



30분정도 올랐을까 저 멀리 응봉산의 정상 

바위봉우리가 보인다 !


멀리서 봐라보면 꽤 높게 자리하고 있어 보이지만

실제 산행을 하면 코스가 심심하지 않아서 쉽게

바위 봉우리에 오를 수 있다.



바위 봉우리에서 마을쪽으로 바라본 경치!
그렇게힘들지 않게 올라간 산행이다보니

고생에 비해 약간 거저 먹는다는 느낌은 있다.

그래도 초반 산능선을 타기전까진

꽤 가파른산을 쉴새 없이 올라야한다.

이렇게 올라와보면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 할수 있다.




응봉산 정상 봉우리 바로 아랫쪽에 있는

사진 명당 자리 ! 

부산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응봉산 바위 봉우리

제일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 !

사진으로 봣을땐 그렇게 위험해 보이진

않는데 막상 저위에 올라가보면 

바로 아랫쪽에 절벽이 있고 바람이

심심치않게 불기 때문에 몸에 힘이

바짝 들어간다. 

위쪽에서 아래의 절경을 바라보면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한동안 넋을 잃을 정도다.


처음 산행을 하시는분들 또는 연대봉을

오르기가 부담 되신다고 하는 분들은

초행산으로 강서구에 위치해 있는 응봉산

을 추천한다. 정말 내가 가본산중에 

그렇게 힘이 들지 않으면서도, 부산의

도심쪽 또는 가덕도의 섬들 그리고 

눈앞에 펼쳐져 있는 바닷가를 한번에

만끽할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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