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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캠핑, 온전히 개인적인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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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캠핑,낚시,야외활동 채널의 댓글에서

'지정된 구역이냐' 라는 논란의 분쟁이 일어나는 댓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비판하시는분들도 옹호하시는분들도 모두 일리있는 말을 하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가리기에 쉽지 않다.


하나를 비판하기 시작하면 우리가하는 모든게 비판의 대상이 될수있고, 

하나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일들이 없다.


이렇게 댓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주 치열하게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것을 보며

'와.. 어쩜 이렇게 말들을 잘할까..' 

라는 생각을 한켠에 두고 재미있게 댓글을 시청 하곤 한다.


그런데 우리가 야기하고 있는 이런문제점들은 캠핑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닌건 

확실하다. 캠핑을 하나의 카테고리라고 지정한다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는 것은 그냥 사람이다. 그냥 단순히 사람이 캠핑을 하는거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너무 많겟지만, 단순한예를 단적으로 들어보자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나의 예로 도시의 길거리나, 야외 공원 등등에서 공공연히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볼수 있다. 이것도 그자리나 그장소가 잘못 된게 아니고, 이것도 그냥 사람이 버린거다. 


어떤 분야든 비판의 대상이 되는 특정활동, 특정분야를 완전히 못하게 해야된다, 특정장소를 통제시켜야 된다 라고 하는데 결국 본질적인 문제는 사람이 하는일이기 때문에

특정 활동인들 만의 대상으로 대한 문제점으로만 생각하기에 앞서 대한민국 현재의 시민의식에 대해 다같이 한번쯤 고민해봐야될 문제가 아닐까 한다.


갑론을박 어느쪽이든 치우치거나 휘둘릴수가 없는 문제기에 나는 캠핑을 하던 백패킹을 가던, 

분리수거 잘하고 쓰레기 잘 수거해가고, 자연훼손을 완전히 막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훼손이 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며 눈치보지 않고 내 소신껏 즐기기로 했다. 


어떤 분야의 활동이든 각자가 자기 소신을 세우고 잘 지켜나간다면,  앞으로의 방향은 좋은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것이 확실하다!


단순히 캠핑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개인적인 견해로 글을 썻고,

혹시나 이글을 읽는 도중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분이 있다면 

그냥 '얘는 바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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