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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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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야기 카세트백 완성샷! 커플 카세트백을 진작에 완성해놓고, 라벨 하나를 어제 드디어 달았다. 선물 전달하는 날에 출근해서 라벨 달기..ㅋㅋㅋ 나름 기념적이라 또 남겨놓는다. 양라벨 가방이 두번째로 만든거라,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실을 짧게 남기고 가방을 길게 뜬다고 떴는데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반전이 있었다. 양띠인 동생이 양라벨 가방을 가져갔다 ㅎㅎ 바늘이야기 스토리에서 본 모아나 캠비 버킷햇 검흰 조합을 따라뜨려고 산 글랫튜니츄 라벨을 하와이백에 대보기 ㅋㅋㅋ 난 모아나실 블랙 10볼 산 사람이 되었다!!ㅋㅋ 하와이백은 3-4볼째 소진 중.. 겹짧뜨와 짧뜨의 패턴이 잘 보여서 뜨는 재미가 쏠쏠하다. 손목을 내주고 얻는 쏠쏠함이란... 아프지만 즐거워.
모아나 하와이백 뜨기 (문어발 일상) 모아나 캠비 버킷햇 완성 후에 뽀글탑에 전념했지만 작심삼일 마냥 또 새로운 패키지를 시작했다. 바로, 모아나 하와이백 ! ㅎㅎㅎㅎ 뽀글탑은 이제 코 보는게 익숙해서 곧잘 뜨지만, 진도가 잘 안 나간다. 뜨개질 중단할 때 실을 쭉 뺄 때, 구멍에 실 굵은 부분이 들어오면 당황했지만 이제 능숙하게 빼기도 한다. 뜨개질 책도 샀지만, 유튜브 보면서 뜨고 그냥 경험.. 내 쪼대로 습득 중이다. 쉽게 말해 '야매' ^^; 아무튼 뽀글탑 뜨다보면 코튼슬리브사 단점인 먼지가 살살 날리긴 하나, 이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실도 부드럽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강력한 세탁매직 효과도 기대된다. 이제 두번째 단추구멍 만들었지만.. 또 잠시 스탑.. 일단 모아나 하와이백 유튜브 링크 첨부! https://youtu.be/rT..
바늘이야기 카세트백 외 문어발 상황 바늘이야기 코튼테이프 카세트백 보글백이랑 카세트백을 엄청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보글백이 낫다해서 보글백으로 뜨기 시작했었다. 근데 친한동생도 보글백을 떠달라고 했는데, 내가 보글백 가방끈을 뜰 자신도 없고 똑같은걸 메고 싶지 않아서 카세트백을 떠주겠다 했고, 동생은 단번에 색깔도 골랐다. (반전은 같은 색으로 실이 생겨서 카세트백 똑같이 또 뜰 예정..ㅋㅋㅋ) 보글백은 코튼테이프실 1줄이고, 카세트백은 2줄로 뜬다. 나는 손가락만 아팠는데, 카세트백은 손목이 너무 아파서 좀 쫄았다. 그치만 자라나는 속도가 엄청나기에 아픔도 참을 수 있었다ㅎㅎ 너무 신나.. 라벨까지 다 달았는데.. 완전한 완성샷은 못 찍었다. 월루로 3일만에 완성했다 ㅎ.ㅎ 딱 베이지, 브라운 1볼씩 들어갔다. 숄더로 막 메기 좋은 사이..
바늘이야기 보글백M 완성 ! 가방끈 뜨는거에서 꽤나 지체됐던 보글백들을 드디어 마무리했다. 나를 코바늘 세계로 다시 들어오게 한 보글백 L !! 딥그린 보글백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동생 생일선물로 떠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엄마도 하나 갖고 싶다해서 커플백으로 떠야겠다고 결심했다. (엄마가 용돈도 쥐어줬으므로 안 뜰 생각은 없었다 ㅋㅋㅋㅋ) 시골쥐가 동대문 가서 지른 스마일 와펜을 각자 달아주고, 부족한 바느질 실력으로 라벨도 달고 ㅋㅋㅋ 쌍둥이 가방 완성! 보글백 L사이즈보다 가방끈을 길게 안 뜨고, 크기도 적당하니 제일 괜찮은거 같다. 코튼테이프 실 한 볼하고 2/4~3/4볼 썼지 싶다. 도안도 매우 요긴했고, 김대리님의 동영상은 말이 필요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