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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스벅에서 뜨개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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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공휴일이 될까!했으나 새벽에 어떤 분이 집을 착각하셔서 폭풍 비밀번호를 누르신 덕분에 잠이 깼고,

남편과 계획했던 등산은 컨디션 난조로 남편 혼자 가기로 정리됐다.

 

-집에 혼자 있기엔 새벽에 있었던 에피소드로 인해 겁이 나서, 7시 30분쯤에 남편따라 출동!

범어사역에서 헤어져서 남편은 고당봉으로, 나는 동네 카페가 괜히 부담스러워져서 스벅 남산점으로 ㅎㅎ

고당봉으로 생각하고 찍었는데 맞나 몰라.. 노트23울트로 40배줌!

 

-커피랑 베이글로 배를 채우며 멍때리다가 부랴부랴 바닥 뜨니깐 남편이 하산했다고 연락왔다..ㅠㅠㅋㅋ

 

-스벅에서 창가 사진만 찍고 집에서 뜨개질하려고 각 잡은 사진 같이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일상 겸 뜨개질 포스팅이 되버렸네..ㅋㅋㅋ 일상 70% 뜨개질 30%

 

-이른 시간이라 덤덤하게 약간의 뜨개질을 즐겼는데,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새롭게 여가를 즐겨봐야겠다!! 

금정산에서 못받은 햇살을 스벅에서 듬뿍 받으며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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