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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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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의 일상 문어발은 정리가 안되고 오히려 더 확장되고 있다. 떠보고 싶은건 왜이리 많은지.. 그러나 내 손은 여전히 느리고 쫀존하다. 코바늘도 하나 이상해져서 엉망진창으로 수리도 해보고.. 오랜만에 포스팅도 문어발스럽게 하게 되지 싶다. 바늘이야기 니팅링 바늘이야기 니팅링 출시되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눈여겨보던 빅머메이드백을 질렀다! 아임낫레더실 색깔도 궁금하고, 금방 뜰 것같은 느낌에(?)고모한테 선물해주겠다며 대뜸 말해서 고모한테 실 고르게 해서 커플템으로 가져보려고 한다. 근데 빼뜨기에서 계속 고군분투 중.. 니팅링 상세설명에 니팅링 사용하면 안되는 케이스에 내가 해당되는데 어찌저찌 써진다. 설명대로 아임낫레더는 딱 저 홈에 맞다. 니팅링을 가지고 싶었는데 시중에 있는게 오히려 더 불편해보여서 밴드랑 자..
다이소 바질 씨앗부터 키우기 문샤인, 이름 까먹은 가시 선인장, 개운죽이 1년 넘게 자라고 있다. 키운다기보다, 스스로 잘 지켜주고 있는 강인한 아이들ㅎㅎ 그러던 중 집 정리때문에 다이소에서 폭풍 쇼핑하면서 바질 씨앗도 샀다. 이전에 엄마가 상추랑 적겨자를 키웠던게 생각나서 나는 바질로 도전! 적당한 화분이 없어서 일단 키친타올 몇 겹 깔아서 싹 틔우기를 도전했다. (혐...주의) 너무 잘 자라서 놀랬다. 저녁 먹고, 후딱 집 근처 다이소에 가서 화분을 사왔다! 직사각형 저면관수 화분 3천원짜리 ㅎㅎ 그러고 슈퍼에 아이스크림 사러 갔는데, 직원분이 뭐 키우냐고 하셔서 바질 이야길 했더니 되게 잘 자라니깐 여유있게 심어야된다는 팁과 향기가 정말 좋다고 알려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욕심의 동물... 저 배양토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사서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