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통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개질 일상 이것저것 (ft. 최고심) 열뜨 후유증으로 소염제와 진통제를 꾸준히 먹고 있다. 약사님이 안 아프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아프니깐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ㅠㅠㅠ 안쓰는만큼 훨 낫긴 한데, 뜨개질을 안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에서 손목이 많이 쓰인다는걸 절절히 느끼고 있다. 뜨개질로 월루를 하지 못해, 적적함에 그냥 근래 에피소드들을 일기 마냥 남겨본다. 1. 실 엉킴의 대참사 ! -내 모자 실(클릭실)이 모자라서 자연실로 이어보려고, 전에 배배햇 뜨고 남은 실 뭉텅이를 꺼냈다. 두줄로 떠야해서 말아둔걸 푸는데, 왜때문에 꼬리가 2개가 같이 나오는거죠?? -실을 개떡같이 말아둔 나의 잘못이라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짬짬이 풀다가 풀다가 안되서, 가위로 난도질.. 어제 밤에 난도질한 실 다시 엮어가며 와인더로 감았다. -와인더의 중요성,.. 이전 1 다음